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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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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2007년생인 미라 안드레예바(러시아·143위)가 2005년 이후 최연소로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3회전에 진출했다.

안드레예바는 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2회전에서 다이앤 패리(프랑스·79위)를 2-0(6-1 6-2)으로 꺾었다.

1회전에서 앨리슨 리스크-암스트라지(미국·85위)를 2-0(6-2 6-1)으로 가볍게 물리친 안드레예바는 2005년 15세의 나이로 8강에 진출한 세실 카라탄체바(불가리아) 이후 18년 만에 최연소로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3회전에 올랐다.

안드레예바는 3회전에서 코코 고프(미국·6위)와 대결한다. 고프도 2004년생으로 아직 10대다.

고프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만 15세이던 2019년에는 윔블던에서 16강까지 올랐다.

안드레예바는 올해 1월 호주오픈 주니어 단식에서 준우승하며 두각을 드러냈다.

안드레예바는 이달 초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벌어진 여자프로테니스(WTA) 무투아 마드리드 오픈에서 16강까지 오르는 파란을 일으켰다. 당시 194위였던 안드레예바는 20위 이내 선수를 연파했다.

경기 후 안드레예바는 "지금까지 우승한 대회가 없기에 성공했다고 생각지는 않는다. 앞으로 메이저대회에서 25번까지 우승하고 싶다"고 당차게 밝혔다.

여자 세계 1위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는 클레어 류(미국·102위)를 2-0(6-4 6-0)으로 물리치고 3회전에 안착했다.

시비옹테크의 3회전 상대는 왕신위(중국·80위)다.

남자 단식에서는 장즈전(중국·71위)이 티아고 티란테(아르헨티나·153위)를 3-0(7-6<7-3> 6-3 6-4)으로 꺾고 3회전에 합류했다.

프랑스오픈에서 중국 남자 선수가 단식 3회전에 오른 것은 1937년 고신기 이후 장즈전이 86년 만이다.

장즈전은 3회전에서 카스페르 루드(노르웨이·4위)와 대결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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