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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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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전 여자프로당구(LPBA) 선수 차유람이 PBA 홍보대사를 계속 이어간다.

프로당구협회(PBA·총재 김영수)는 2일 차유람을 홍보대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차유람은 PBA-LPBA투어 관련 공식 행사 및 온·오프라인 홍보활동 및 PBA가 주최하는 이벤트에 홍보대사로 참여한다. 특히 PBA 전용경기장 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 장상진 PBA 부총재)의 추진위원으로서 전용경기장 건립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차유람은 포켓볼 선수로 2006 도하 아시안게임,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19년 프로당구 PBA 출범과 동시에 홍보대사와 선수로 데뷔해 3쿠션으로 종목을 전향했다.

PBA 팀리그서도 웰컴저축은행 웰뱅피닉스에 입단, 2020-21시즌 정규리그 우승, 이듬해에는 정규리그-포스트시즌 통합 우승에 일조했다. 개인투어에서도 21-22시즌 ‘NH농협카드 챔피언십’ 4강에 올랐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은퇴를 했다.

차유람 홍보대사는 "프로당구 투어가 우리나라에서 출범해 눈부신 발전을 이루어 오고 있다는 것에 당구선수 출신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 앞으로 프로당구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PBA 전용경기장 건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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