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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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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롯데 자이언츠가 KIA 타이거즈를 완파하고 3위를 달렸다.

롯데는 2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KIA와의 홈경기에서 19안타를 터뜨려 14-2로 대승을 거뒀다.

전준우는 1회말 결승 적시타를 때려내는 등 4타수 3안타 1타점 3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고, 이학주는 시즌 1호이자 생애 첫 만루 홈런을 터뜨려 승리에 기여했다. 한동희는 4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 김민석은 4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롯데 타선은 시즌 두 번째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했다.

롯데 선발 댄 스트레일리는 7이닝 8피안타 1볼넷 8탈삼진 2실점 역투로 시즌 3승째(4패)를 수확했다. 지난 2021년 10월5일 KIA전에서 선발승을 거둔 이후 약 1년 8개월 만에 선발승을 올렸다. 또한 사직구장 3연패에서 탈출했다.

시즌 28승 18패를 기록한 롯데는 여전히 3위 자리를 지켰다.

KIA는 양현종이 무너지면서 완패를 당했다. 양현종은 2이닝 동안 9피안타(1피홈런) 2볼넷 1탈삼진 9실점으로 난조를 보여 시즌 2패째(3승)를 당했다. 양현종은 지난 2007년 데뷔 이후 한 경기 가장 많은 실점을 기록했다.

3연승에 실패한 KIA(22승 23패)는 5할 승률 밑으로 떨어졌다.

롯데는 1회말부터 빅이닝을 만들었다.

1회 선두타자 황성빈과 윤동희, 전준우, 안치홍의 연속 안타로 2점을 뽑았다. 이후 정훈의 희생번트와 한동희의 볼넷으로 기회를 잡은 후 김민석의 1타점 적시타로 3-0으로 달아났다. 이후 2사 만루에서 이학주의 만루 홈런에 힘입어 7-0으로 도망갔다.

기선을 제압한 롯데는 2회 전준우와 정훈의 2루타에 이어 한동희의 1타점 적시타가 터지면서 9-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롯데는 4회 선두타자 전준우의 2루타와 안치홍의 안타를 묶어 1점을 보탰다.

롯데는 5회 2점을 내줬지만, 6회 정훈희 볼넷과 한동희의 안타로 1사 1, 2루 찬스를 만든 후 김민석의 2타점 2루타로 쐐기를 박았다. 이어 정보근의 1타점 적시안타가 나오면서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롯데 두 번째 투수 최이준은 8회 등판해 2이닝 무실점 피칭으로 경기를 끝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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