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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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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최혜진(24)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 오픈(총상금 8억원·우승상금 1억4400만원)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뛰어 올랐다.

최혜진은 3일 인천 베어즈베스트청라(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만 6개를 잡아내며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15언더파 201타를 친 최혜진은 2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

2위와의 격차를 벌린 최혜진은 통산 9번째 KLPGA 투어 우승을 노리고 있다.

2021년 이후 본격적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했던 최혜진은 2022년 한 차례도 국내 무대에서 서지 않았고, 올해 세 번째 대회 만에 정상에 도전한다.

2, 3번홀 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냈던 최혜진은 7번홀에서 버디를 낚은 후 10, 11번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는 등 후반에 3타를 줄여 3라운드를 마쳤다.

2라운드에서 1위에 올랐던 정윤지(23)는 3라운드에서 1타를 줄이는데 그쳐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로 2위로 떨어졌다.

이소영(26)은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지수(29)와 박주영(33)은 10언더파 206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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