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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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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롯데 자이언츠의 선전에 '구도' 부산이 들썩이고 있다. 이틀 연속 사직 구장이 관중으로 가득찼다.

4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KIA 타이거즈전 입장권 2만990장이 모두 팔렸다.

롯데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준비된 입장권은 경기 개시 전인 오후 1시30분 완전히 동났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매진이다.

올 시즌 만원 관중 기록을 5회로 늘린 롯데는 두산 베어스, 키움 히어로즈(이상 4회)를 제치고 이 부문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선수들의 선전에 팬들이 뜨거운 응원으로 화답하는 형국이다.

롯데는 올해 하위권에 머물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지난 3일까지 29승18패로 3위를 달리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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