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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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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전에서 우승한 로즈 장(미국)이 세계랭킹 62위로 점프했다.

6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장은 지난주 482위보다 무려 420계단 오른 62위에 이름을 올렸다.

장은 5월 말 프로 전향 후 처음 출전한 미즈호 아메리카스오픈에서 우승했다.

장은 아마추어 세계 랭킹 최장기간 1위 기록(141주)을 보유한 실력자로, 1951년 이스턴오픈 베벌리 핸슨(미국) 이후 72년 만에 LPGA 투어 대회로 프로 데뷔전을 치러 우승한 선수가 됐다.

고진영이 3주 연속 1위를 유지한 가운데 넬리 코르다(미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릴리아 부(미국), 이민지(호주)가 2~5위를 지켰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GPA) 투어 롯데오픈 공동 3위를 차지한 김효주는 공동 10위에서 8위로 올라섰다.

롯데오픈 우승자인 최혜진은 지난주와 같은 24위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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