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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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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1부) 전북 현대가 '현대가 더비'의 승리의 기세를 몰아 올 시즌 리그에서 첫 연승을 달렸다.

전북은 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대구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17라운드에서 송민규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지난 3일 선두 울산 현대에 2-0 완승을 거둔 전북은 2연승을 달리며 분위기를 완전히 바꿨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기록한 첫 연승이다.

7승(3무7패 승점 24)째를 신고하며 8위에서 7위로 한 계단 순위를 끌어올렸다. 대구(6승6무5패 승점 24)는 최근 5경기(3승2무) 무패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전북과 대구는 승점이 같지만 다득점에서 전북이 앞서 우위를 점했다. 전북이 20골, 대구가 19골을 기록했다. 대구는 8위다.

송민규는 0-0으로 팽팽한 후반 12분 값진 결승골을 터뜨리며 승리의 중심에 섰다.

전반은 0-0으로 끝났다.

전반에 높은 볼 점유율로 호시탐탐 대구의 골문을 노리던 전북은 후반 12분 균형을 깼다.

하파 실바가 돌파하는 과정에서 대구 수비수의 몸에 맞은 공이 송민규에게 향했고, 페널티박스 왼쪽 지점에 자리한 송민규가 침착하게 오른발로 감아서 차 대구의 골네트를 갈랐다.

대구는 반격했지만 끝내 만회골을 터지지 않았다.

광주FC는 수원 삼성과 경기에서 토마스의 멀티골에 힘입어 극적인 2-1 역전승을 거뒀다.

광주는 전반 40분 안병준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23분과 45분 토마스가 연거푸 골망을 흔들어 승부를 뒤집었다. 토마스는 K리그 데뷔 득점으로 기쁨을 두 배로 누렸다.

광주(7승3무7패 승점 24)는 3연승을 질주하며 6위에 자리했다. 23골로 넣어 승점이 같은 7위 전북에 다득점에서 우위를 점했다.

최하위 수원(2승2무13패 승점 8)은 4연패에 빠졌다.

대전 하나시티즌은 강원FC전에서 주세종의 결승골을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1-1로 팽팽하던 후반 14분 주세종이 레안드로의 패스를 결승골로 연결해 승리를 이끌었다.

5위 대전(7승4무6패 승점 25)은 최근 4경기 무승(1무3패)의 부진을 씻고, 5경기 만에 승리를 신고했다.

FC서울은 인천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6월 A매치 소집 명단에 포함된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서울)가 0-1로 뒤진 후반 7분 기성용의 패스를 동점골로 연결했다. 3호골이다.

서울은 8승4무5패(승점 28)로 제주 유나이티드를 따돌리고 3위에 자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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