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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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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제62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성화봉송이 시작됐다.

통영시는 22년 만에 ‘제62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가 개최됨에 따라 행사의 꽃이자 시작을 알리는 성화봉송 행사를 위해 지난 7일 김해 구지봉 천제단에서 천제봉행, 칠선녀성무, 성화채화의 순으로 성화채화행사를 가졌다.

채화된 성화는 김해문화원 주선녀에게서 천제봉행의 헌관인 통영시 조현준 부시장과 최초 성화봉송 주자인 김외영 통영시 미래혁신추진단장, 김성만 기획예산실장을 비롯한 통영시청 MZ세대 공무원들에게 전달되어 도산면 가오치항으로 출발했다.

가오치항에 도착한 성화는 ‘바다의 땅’이라는 도시 명성에 걸맞게 먼저 도서지역인 사량면, 욕지면, 한산면 순으로 성화봉송이 진행되며, 호국의 영웅 이순신장군의 사당인 제승당에서 ‘제62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며 첫 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8일, 육지구간은 도산면, 광도면, 용남면, 무전동, 북신동, 중앙동, 명정동, 도천동, 미수동, 산양읍, 봉평동, 정량동 순으로 12개 읍·면·동을 순회하게 된다.

순회 구간 중 휠체어 구간, 사이클 구간 등 특별구간 8구간을 편성하여 총 72.5km, 520분간 성화 봉송이 이루어진다.

성화 봉송행사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하기 위해 마지막 구간을 맡은 통영시체육회 성화봉송 주자들이 통영시청에 도달하게 되면 간단한 안치행사를 진행하게 되며, 이틀 동안 통영시의 모든 읍·면·동 구석구석을 누빈 성화는 시민들 하나하나의 염원을 담아 최종 개막식 행사를 위해 통영시청에 안치된다.

9일, 성화 봉송의 마지막 일정이자 대회의 첫 출발인 개막식 최종주자는 통영출신으로 통영시를 널리 알리고, 통영시 뿐 만 아니라 국가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체육인 2명, 문화예술인 1명이 선정됐다.

이로써 시민들의 가슴속에 미래 100년의 희망의 불꽃을 피울 수 있는 화려한 퍼포먼스로 3일간의 성화 봉송 대장정을 마무리 하게 된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22년을 기다려온 만큼 이번 성화봉송 행사가 시민 모두가 참여하고 시민 모두의 기억 속에 희망과 활력의 불씨로 기억될 수 있는 행사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한려수도 삼백리 길도 안전이 최우선임을 잊지 말기"를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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