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현대모비스, 새 외국인 선수 알루마 영입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게이지 프림과 함께 뛸 새 외국인 선수로 케베 알루마를 영입했다.

현대모비스는 "2023~2024시즌 새 외국인 선수로 알루마를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미국 버지니아 공대 출신의 알루마는 지난 시즌 일본 B리그 니가타 알비렉스에서 뛰었다.

알루마는 큰 신장을 바탕으로 내외곽 플레이가 가능하며, 여러 공격 옵션을 보유해 프림과는 다른 스타일로 국내 선수들과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작년 포츠머스 대회에서 알루마에게 관심을 표했고, 일본 출장을 통해 지속적으로 선수의 활약 등을 관찰했다"며 "올 시즌 종료 후 알루마 측과 접촉해 빠른 영입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알루마는 오는 9월 초 입국해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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