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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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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반전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까. 윤정환 신임 감독이 부임하고 20세 이하 월드컵 영웅 이승원이 합류해 분위기 역전을 노린다.

강원은 오는 25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19라운드 수원FC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수원FC전은 최용수 감독 경질과 윤정환 신임 감독 선임 이후 처음 치르는 경기다. 강원은 A매치 기간 윤 감독을 선임하며 팀을 정비했다. 윤 감독은 취임 기자회견에서 "물러서는 축구가 아닌 앞으로 나가는 적극적인 축구를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윤 감독이 강원을 어떻게 바꿔놓을지가 관건이다. 강원은 18라운드까지 단 2승(6무10패)만 거뒀고 득점은 다른 팀 평균의 절반 수준인 11골에 그쳤다. 11골은 현 시점 K리그1 최저 득점이다.

아울러 강원은 울산현대에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던 윙포워드 윤일록을 임대 영입했다. 이와 함께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3골 4도움을 기록하며 브론즈볼을 수상한 이승원이 복귀한 점은 기대감을 더한다.

복귀한 이승원은 올 시즌 K리그1 5경기 출전이 목표라고 밝혔지만 윤 감독은 이승원에게 출전 기회를 더 부여하겠다는 의중을 드러냈다. 이에 따라 킥이 좋은 이승원이 윤정환 체제에서 중용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지난 4월29일 전북현대전 이후 8경기(2무6패)째 승리가 없는 강원이 이번 경기에서 승수를 쌓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홈팀 수원FC 역시 직전 2경기 연패를 포함해 최근 10경기에서 2승 1무 7패를 기록하는 등 분위기가 좋지 않다.

수원FC는 18라운드까지 20골 36실점을 기록했다. 경기당 1.1골을 넣고 2골을 내준 셈이다. 36실점은 K리그1 12개 팀 가운데 실점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수원FC의 경우 승리를 위해 6골5도움을 기록 중인 라스와 직전 18라운드에서 시즌 2번째 골을 넣은 이승우의 활약이 절실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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