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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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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2023년 미국프로농구(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는 역대급 재능으로 평가받는 프랑스 출신 빅토르 웸반야마(19·224㎝)에게 돌아갔다.

웸반야마는 2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3 NBA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선택을 받았다.

2003년 드래프트 1순위 르브론 제임스(레이커스) 이후 최고의 재능으로 평가받는다.

괴물들이 득실득실한 NBA에서도 독보적이라고 할 수 있는 체격 조건을 자랑한다. 224㎝의 큰 신장에 윙스팬(양팔 벌린 길이)은 244㎝에 달한다.

서서 손만 뻗어도 림에 닿을 듯 압도적인 높이를 자랑한다. 게다가 큰 키와 어울리지 않게 볼 핸들링과 슈팅 능력, 스피드를 겸비했다.

다소 마른 체형이 NBA에서 적응하는데 걸림돌이 될 수 있지만 2004년생으로 아직 10대임을 감안하면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에서 먼저 데뷔한 웸반야마는 34경기에서 평균 21.6점 10.4리바운드 3블록슛을 기록했다.

웸반야마의 1순위는 일찌감치 정해진 상황이었다. 지난달 드래프트 순위 추첨에서 샌안토니오가 1순위를 획득하자 웸반야마의 샌안토니오행은 기정사실화됐다.

그만큼 올해 드래프트 자원 중 압도적이다.

샌안토니오는 1997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팀 던컨을 지명한 이후 26년 만에 역대급 빅맨을 영입하며 차기 시즌 장밋빛 미래를 예고했다.

명장 그렉 포포비치 감독의 지도를 받게 된 점은 웸반야마에게도 행운이다.

포포비치 감독은 과거 데이비드 로빈슨, 던컨 등을 1순위로 뽑은 뒤 샌안토니오 전성기를 이끈 NBA 대표 명장이다. 파이널 우승을 5차례 지휘했고, 통산 최다승(1366승)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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