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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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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재활을 마친 KIA 타이거즈의 주포 나성범과 유망주 김도영이 나란히 1군에 돌아왔다.

KIA는 2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지는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KT 위즈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나성범, 김도영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대신 외야수 박정우, 내야수 최정용이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올해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도중 왼쪽 종아리 통증을 느낀 나성범은 근육 손상 진단을 받아 긴 재활을 거쳤고, 올 시즌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합류했다.

4월 2일 인천 SSG 랜더스전에서 주루 도중 3루를 밟다 왼쪽 발목을 접질려 왼쪽 중족골이 골절된 김도영은 약 두 달 반 만에 1군에 복귀했다.

나성범과 김도영은 회복과 재활을 거쳐 이달 20일부터 퓨처스(2군)리그 경기에 나서며 타격감을 조율했다.

나성범은 3경기에서 타율 0.444(9타수 4안타) 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안타 4개 중 장타가 3개였다. 홈런, 2루타, 3루타를 1개씩 때려냈다.

김도영도 3경기에서 타율 0.600(10타수 6안타) 2홈런 3타점으로 활약했다. 2루타와 3루타도 1개씩 터뜨렸다.

KIA는 원래 나성범을 이달 말에, 김도영을 다음달 초에 콜업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21~22일 경기에서 한화 이글스에 내리 패배해 8위까지 떨어지자 둘을 예정보다 빨리 1군에 불러올렸다.

특히 김도영은 오른 엄지 골절로 전력에서 이탈한 주전 2루수 김선빈의 공백을 메울 것으로 보인다.

NC 다이노스는 부상 악재를 만났다. 사이드암 선발 투수 이재학이 중족골 골절상을 당했다.

지난 22일 LG 트윈스전에 선발 등판한 이재학은 3회초 문보경의 땅볼 타구에 왼발을 맞았다. 이재학은 5회까지 투구를 이어갔지만, 병원검사 결과 중족골이 골절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NC는 지난 20일 LG전에서 최성영이 문보경의 타구에 얼굴을 맞고 안와골절 부상을 당해 선발진에 공백이 생긴 상태였다. 이재학까지 빠지면서 선발진 운용에 한층 어려움을 겪게 됐다.

최근 몇 년 동안 부진을 이어가던 이재학이 올해 6경기에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2.70으로 호투하는 등 살아난 모습을 보이던 터라 NC 입장에선 부상 이탈이 더욱 안타깝다.

NC는 이재학 대신 외야수 권희동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한편 키움 히어로즈는 손목 통증으로 최근 5경기 연속 결장한 외국인 타자 에디슨 러셀을 1군 엔트리에서 뺐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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