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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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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이제영과 허다빈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BC카드·한경레이디스컵(총상금 8억원) 첫날 공동 선두로 나섰다.

이제영은 23일 경기도 포천시 포천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쳤다.

허다빈은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쳐 7언더파 76타를 기록, 이제영과 공동 1위에 올랐다.

이제영과 허다빈은 KLPGA 투어 첫 우승에 도전한다.

이제영은 지난해 7월 호반 서울신문 위민스 클래식 4위가 개인 최고 성적이다.

허다빈은 2020년과 2021년 총 3차례 준우승 경험이 있다.

이가영은 6언더파 66타로 1타 차 단독 3위에 자리했다. 지난해 10월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한 이가영은 통산 2승을 노린다.

지난해 신인왕 이예원은 현세린, 박단유와 함께 공동 4위(5언더파 67타)에 이름을 올렸다.

'디펜딩 챔피언' 박민지는 공동 2언더파 70타로 20위권에 머물렀다.

방신실은 2오버파 74타로 부진, 공동 80위권으로 1라운드를 마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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