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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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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7년째 활약 중인 재미교포 한승수가 제65회 코오롱 한국오픈(총상금 14억원)에서 이틀 연속 선두를 달렸다.

한승수는 23일 충남 천안시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

이로써 한승수는 중간 합계 7언더파 135타로 1위를 지켰다.

한승수는 2020년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 후 3년여 만에 통산 2승에 도전한다.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이재경은 이날 3언더파 68타를 쳐 중간합계 4언더파 138타로 선두에 3타 뒤진 2위에 올랐다.

최근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우승에 성공한 이재경은 시즌 2승을 노린다.

함정우는 중간합계 3언더파 139타로 이정환, 리처드 T 리(캐나다), 브렌든 존스(호주) 등과 함께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이날 4언더파 67타로 데일리베스트를 기록한 문경준은 공동 9위(1언더파 141타)에 이름을 올렸다.

이달 초 KPGA 선수권대회에서 최고령 컷 통과 기록을 달성했던 김종덕은 중간합계 12오버파 154타로, 공동 123위에 그쳐 컷 탈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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