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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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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4연승을 질주하면서 단독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SSG는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벌어진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최정의 연타석 홈런과 김광현의 호투를 앞세워 6-0으로 완승을 거뒀다.

4연승을 달린 SSG는 42승 1무 24패를 기록해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전날 최하위로 추락한 삼성은 4연패의 수렁에 빠지면서 26승 40패가 돼 최하위에 머물렀다.

SSG 프랜차이즈 스타 둘이 투타에서 팀 승리를 쌍끌이했다.

간판 타자 최정은 1회와 2회 연타석 홈런을 쏘아올리면서 3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최정은 홈런 두 방으로 역대 4번째로 개인 통산 3800루타를 달성했다. 만 36세 4개월 4일에 통산 3800루타를 달성한 최정은 최연소 기록도 써냈다.

개인 통산 25번째로 연타석 홈런을 날린 최정은 박병호(KT 위즈·24회)를 제치고 개인 통산 최다 연속 홈런 부문에서 2위로 올라섰다. 1위는 28회 기록한 이승엽이다.

아울러 시즌 홈런 수를 18개로 늘린 최정은 홈런 부문 단독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마운드에서는 에이스 김광현이 올 시즌 들어 최고 호투를 선보였다. 7이닝 동안 4개의 안타와 2개의 볼넷을 내주고 삼성 타선을 무실점으로 봉쇄했다. 삼진은 3개를 잡았다.

김광현은 이날 호투로 시즌 4승째(1패)를 수확했다. 5월 20일 롯데 자이언츠전 이후 약 한 달 만의 승리다.

삼성의 베테랑 좌완 백정현은 3이닝 동안 홈런 3방을 포함해 7개의 안타를 맞고 5실점하며 무너졌다.

SSG는 1회에만 4점을 올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1회말 SSG 리드오프 추신수가 우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최지훈의 안타로 이어간 무사 1루에서는 최정이 상대 선발 백정현의 직구를 노려쳐 좌중월 투런 아치를 그려냈다.

이후 2사 1, 2루에서 최준우가 좌중간 적시타를 뽑아내면서 SSG는 1점을 추가했다.

2회말에도 SSG는 홈런으로 점수를 냈다. 최정이 2회말 2사 후 왼쪽 담장을 넘기는 연타석 홈런을 작렬했다.

5-0까지 앞선 SSG는 김광현이 7회까지 무실점 투구를 이어가 리드를 유지했고, 8회 추가점을 냈다. 8회말 선두타자 에레디아가 우월 2루타를 날렸고, 박성한이 우전 안타를 때려내 에레디아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삼성은 6안타, 3볼넷을 얻고도 한 점도 내지 못하면서 영봉패 수모를 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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