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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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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골든보이 이강인이 스페인 마요르카를 떠나 프랑스 명문 파리생제르맹에 입단했다.

파리생제르맹은 9일(한국시간) 공식 누리집을 통해 "이강인과 2028년까지 계약했다고 발표하게 돼 기쁘다"며 "22세 공격형 미드필더는 우리 구단에 입단한 첫 한국인"이라고 밝혔다.

파리생제르맹은 "이강인은 마요르카에서 주로 윙어로 뛰었지만 중원에서도 잘 했다"며 "이강인은 지난 시즌 마요르카에서 39경기 6골 6도움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고 소개했다.

또 "이강인은 2019년부터 국가대표로 뛰면서 A매치에 14번 나섰고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는 4경기에 모두 출전했다"고 설명했다.

이강인은 파리생제르맹에 합류해 기쁘다고 밝혔다. 그는 "파리생제르맹은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들을 보유한 가장 큰 구단 중 하나"라며 "빨리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고 싶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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