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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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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이창욱(엑스타 레이싱)이 인제 나이트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창욱은 지난 8일 강원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 슈퍼 6000에서 우승하며 '밤의 황제'에 등극했다.

이창욱은 예선에서 1위를 기록하며 결승 최선두 그리드를 선점했다. 이창욱은 처음부터 단 한 차례도 선두를 내주지 않고 37분 57초 828(23랩) 기록으로 폴투윈(출발 그리드의 맨 앞자리에서 출발해 우승)을 차지했다.

3번째 그리드에서 출발한 김재현(넥센-볼가스 모터스포츠)이 이창욱을 위협했지만 이창욱이 방어하며 위기를 넘겼다. 이창욱은 개막전에 이은 시즌 2승을 달성했다.

경기 막판에는 김재현과 이찬준(엑스타 레이싱)의 대결이 인상적이었다. 이찬준이 핸디캡 웨이트 100㎏을 얹고도 한 단계씩 올라가더니 2위로 달리고 있던 김재현과 경쟁했다.

김재현이 이찬준보다 0.056초 빠르게 피니쉬 라인을 통과하며 2위를 확정했고 이어서 들어간 이찬준이 3위를 차지했다.

김재현은 매 라운드 결승에서 가장 빠른 랩 타임을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CJ대한통운 패스티스트 랩 어워드(Fastest Lap Award)를 수상했다.

이 밖에 GT 클래스에서는 정경훈이 우승했다. 정경훈은 결승 시작과 동시에 선두에 있던 이동호를 넘어서며 첫 나이트 레이스 우승 감격을 맛봤다.

M 클래스에서는 박찬영(MIM 레이싱)이 우승했다. 스포츠 프로토타입 컵 코리아에서는 김학겸(유로모터스포츠), 가와사키 닌자 컵에서는 히로키 오노(일본)가 각각 1위에 올랐다.

이날 관중 1만5354명이 슈퍼레이스 경기를 지켜봐 최다 관중 기록이 수립됐다. 종전 최다 관중 기록은 2019년 6월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챔피언십–강원 국제모터페스타 당시 1만2242명이었다.

슈퍼 6000은 다음 라운드에도 야간 경기로 열린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는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다음달 19일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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