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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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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프랑스 명문 파리생제르맹(PSG)에 입단한 이강인은 향후 네이마르, 음바페, 하키미 등 세계 최고 기량을 갖춘 선수들로부터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전망이다.

이강인이 9일 공식 입단한 파리생제르맹은 프랑스 1부 리그 우승 11회에 빛나는 명문 구단이다.

11회는 프랑스 리그 최다 우승 기록이다. 생테티엔이 10회, 마르세유가 9회, 모나코와 낭트가 각 8회씩 우승했다.

파리생제르맹은 프랑스 리그에서 각종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한 시즌 최다 승점(96점), 한 시즌 최다 원정 승리(15승), 최다 연승(14연승), 최다 무패 행진(36경기), 한 시즌 최소 실점(19점), 한 시즌 최다 골득실(83점) 기록이 모두 파리생제르맹 몫이다.

이강인이 함께 뛸 선수들 역시 면면이 화려하다. 공격진에는 세계 최고 선수로 꼽히는 킬리앙 음바페와 네이마르가 버티고 있다. 여기에 스페인 국가대표인 마르코 아센시오까지 레알마드리드를 떠나 파리생제르맹으로 이적했다.

이강인과 경쟁할 미드필더로는 마르코 베라티를 비롯해 파비안 루이스, 다닐루 페레이라, 비티냐, 헤나투 산체스, 카를로스 솔레르 등이 버티고 있다. 여기에 우루과이 신성 마누엘 우가르테가 이강인과 함께 합류했다.

수비수로는 브라질 국가대표인 주장 마르키뉴스를 비롯해 모로코의 2022 카타르월드컵 돌풍을 이끈 아슈라프 하키미, 그리고 누누 멘데스 등이 있다. 슬로바키아 출신 밀란 슈크리니아르가 이강인과 함께 합류했다.

골키퍼 장갑은 이탈리아 국가대표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끼고 있다.

역대 최고 선수로 평가 받는 리오넬 메시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미국 프로축구로 떠나 이강인과 손발을 맞추지는 못한다.

파리생제르맹은 리그 2연속 우승을 기록한 상황이라 이강인은 팀 합류 후 첫 시즌에 리그 우승을 맛볼 가능성이 크다.

다만 이강인이 파리생제르맹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려면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 활약해야 한다. 파리생제르맹은 챔스리그 우승을 위해 메시까지 영입했지만 끝내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파리생제르맹은 2012~2013시즌부터 챔스리그에 꾸준히 출전하고 있지만 우승을 맛보지 못했다. 2019~2020시즌 준우승, 2020~2021시즌 4강에 도달했지만 2021~2022시즌과 2022~2023시즌에는 16강에서 탈락했다.

파리생제르맹이 마요르카에 지급한 이적료는 2200만 유로(약 311억원)로 추정된다. 마요르카에서 연봉 7억원을 받았던 이강인에게 파리생제르맹은 약 58억원을 지급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이강인은 파리생제르맹이 마요르카에 지급하는 이적료 중 70억원 정도를 챙기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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