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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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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김주희 기자 = KIA 타이거즈가 파죽의 5연승을 내달렸다.

KIA는 9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경기에서 새 외국인 투수 마리오 산체스의 역투를 앞세워 5-1 승리를 거뒀다.

주말 3연전을 모두 쓸어 담으며 5연승을 달린 KIA는 시즌 전적 35승1무39패를 작성했다.

KIA를 만나 상승세가 꺾인 8위 KT(34승2무41패)는 4연패를 당하며 9위 한화 이글스(33승4무40패)에 승차 없이 쫓기게 됐다.

KIA 새 외국인 투수 산체스는 KBO리그 데뷔전인 이날 6⅓이닝 5피안타(1홈런) 10탈삼진 1실점 쾌투로 선발승을 신고했다.

KT 선발 배제성은 5⅓이닝 6피안타 1볼넷 3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6패(3승)째를 당했다.


KIA는 0-0으로 맞선 2회 2점을 뽑아내 우위를 점했다.

선두 고종욱이 좌전 안타로 물꼬를 튼 뒤 배제성의 폭투에 2루에 안착했다. 김태군은 우전 안타로 타선을 연결했다.

1사 1, 3루에서 박찬호의 땅볼에 3루 주자 고종욱이 홈을 밟아 선제 득점을 올렸다. 이어 최원준이 중전 적시타를 날려 한 점을 더 보탰다.

산체스를 공략하지 못하고 0-2로 끌려가던 KT는 5회 이호연의 홈런으로 한 점을 만회했다.

1사 후 타석에 들어선 이호연은 산체스의 시속 145㎞짜리 직구를 받아쳐 오른쪽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포(시즌 2호)를 때렸다.

1점 차로 쫓긴 KIA는 6회 다시 달아났다.

1사 후 최형우, 소크라테스 브리토가 연속 안타로 찬스를 일궜다. KT는 마운드를 교체했지만 고종욱이 바뀐 투수 손동현에 볼넷을 골라 베이스를 가득 채웠다.

1사 만루에 들어선 김선빈의 타구가 3루수 황재균의 글러브를 맞고 좌전 적시타로 연결됐다. 스코어는 3-1.

7회 2사 1루에서는 나성범이 KT 세 번째 투수 박영현의 낮은 직구를 걷어 올려 중월 투런포(시즌 6호)를 터뜨려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KT는 1-5로 끌려가던 8회 2사 후 김민혁, 김상수의 연속 안타가 나왔지만 황재균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찬스를 살리지 못한 게 아쉬웠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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