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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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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35세의 베테랑 신지애가 여자 골프 역사상 최고 권위의 대회인 US여자오픈에서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신지애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링크스(파72)에서 열린 제78회 US여자오픈(총상금 11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쳐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를 친 신지애는 준우승을 차지해 세계 정상급 무대에서 여전한 경쟁력을 선보였다.

신지애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에 출전한 것은 2019년 US여자오픈 이후 4년 만이다. 당시 신지애는 컷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1라운드부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고, 좋은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신지애는 프로에 입문한 후 통산 64승을 올린 레전드 선수다. 한국서 20승, 일본서 28승, 미국 무대서 11승을 수확했다.

김효주는 최종합계 2언더파 286타를 기록해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쳤다.


유해란은 최종합계 이븐파 288타를 쳐 8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효주와 유해란은 마지막 날 2타를 잃어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US여자오픈 코스는 언더파 선수가 7명밖에 없을 정도로 극악의 난이도를 선보였다.

앨리슨 코푸즈(미국)는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를 기록해 생애 첫 우승을 US여자오픈에서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코푸즈는 우승상금으로 200만 달러(약 26억원)를 받았다.

찰리 헐(잉글랜드)은 신지애와 함께 공동 2위에 자리했다.

한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최강자 박민지와 김세영은 4오버파 292타를 쳐 공동 13위에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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