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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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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여자골프 세계랭킹 3위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에서 골프 규칙을 착각해 7벌타를 받았다.

리디아 고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LPGA 투어 다나오픈(총상금 175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7오버파 78타를 기록했다.

리디아 고는 이날 7벌타를 받았는데, 이는 '프리퍼드 라이' 규칙을 잘못 이해했기 때문이었다.

'프리퍼드 라이'는 페어웨이에서 볼을 집어올린 뒤 닦아서 일정 거리 옆에 내려놓고 칠 수 있도록 허용한 것을 의미한다.

비가 많이 내려 코스 상태가 좋지 않을 때 적용한다.

대회 경기위원회는 1번 홀(파4)과 10번 홀(파4)에서만 프리퍼드 라이를 적용하기로 했다.

하지만 리디아 고는 모든 홀에서 적용되는 줄 착각하고 3번(파4), 7번(파5), 9번 홀(파4)에서도 프리퍼드 라이를 시행했다.

11번 홀(파4)에서도 프리퍼드 라이를 하려던 리디아 고는 그제야 경기위원에 적발됐다.

결국 리디아 고는 3, 7, 9번 홀에서 2벌타씩을 받았고, 11번 홀은 원래 있던 자리에서 쳐 1벌타가 부과됐다.

7벌타를 받은 리디아 고는 합계 1오버파 285타에 그쳐 공동 65위로 추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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