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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시즌 2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21일 오전 2시40분(한국시간) 미국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리는 2023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올 시즌 네 번째 등판이다.

지난해 6월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은 류현진은 1년 여의 긴 재활을 마치고 지난 2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 복귀했다.

점차 페이스를 끌어 올린 그는 시즌 세 번째 등판이던 지난 14일 시카고 컵스전에서 5이닝 2피안타 2볼넷 3탈삼진 2실점(비자책)으로 첫 승을 따냈다. 지난해 5월27일 LA 에인절스전 이후 444일 만에 맛본 승리였다.

등판을 거듭하면서 제 모습을 되찾고 있다.

류현진은 빠른 볼 대신 노련한 투구로 상대 타자들을 무력하게 만들고 있다.

주무기인 체인지업의 날카로움도 여전하다. 승리를 수확했던 컵스전에서 잡은 삼진 3개의 결정구는 모두 체인지업이었다.

상대팀이었던 데이브 로스 컵스 감독도 류현진에 대해 "아직 구속이 원하는 만큼 올라오진 않았지만 투구는 할 수 있다"며 "류현진의 체인지업은 굉장히 인상적이다. 리드를 빼앗기면 대량 득점을 얻어내기 어려운 투수 중 한 명"이라고 평가했다.

선발 맞대결을 펼칠 신시내티 투수는 빅리그 2년 차의 헌터 그린이다.

그린은 올 시즌 14경기에서 2승4패 평균자책점 3.93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그린의 부상 복귀전이다. 그린은 엉덩이 통증으로 지난 6월20일부터 부상자 명단(IL)에 등록돼 있었다. 가장 최근 등판은 지난 6월18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6이닝 2실점)이다.

강속구를 뿌리는 젊은 투수라는 점에서 류현진과 대척점에 있다.

신시내티 레즈를 다루는 레드레그네이션에 따르면 그린은 복귀를 앞두고 가진 지난 16일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에서 그린은 평균 98.9마일(약 159㎞)의 직구를 던졌고, 최고 구속은 100.6마일(약 161.9㎞)까지 나왔다.

신시내티는 지난해 62승100패에 머물렀지만 올해는 64승60패를 거두며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류현진은 신시내티를 상대로 통산 8경기 5승2패 평균자책점 3.23을 수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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