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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대한체육회는 내년 국민체육진흥기금 정부안이 4094억원 규모로 편성됨에 따라 전문체육 및 생활·국제체육에 대한 지원책을 펴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6월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는 각 부처에 건전재정 기조에 방점을 두고 내년 정부예산안을 편성했다. 내년 파리올림픽을 겨냥한 국가대표 선수 경기력 제고와 생활체육 저변 확산 및 체육인 교육에 내실을 기하는 방향으로 추진된 바 있다.

대한체육회는 파리올림픽 대비, 국가대표 경기력 제고 및 훈련환경 개선 등과 관련해 1436억원을 확보했다.

코로나 엔데믹 시대가 열리며 그동안 훈련에 어려움을 겪었던 선수들이 다시 도약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훈련 환경을 대폭 개선할 수 있게 됐다.

▲급식비 인상(1일 4만4000원→5만원) ▲촌외훈련 숙박비 현행화(6→8만원) ▲국외 전지훈련 확대 등 훈련 환경 조성을 위해 40억원을 추가로 투입한다. 또 ▲맞춤형 체력관리 시스템에 4억원을 투입해 경기력을 제고할 방침이다.

종목별 국가대표 양성 및 지도 활동을 위해 지도자들의 처우를 개선한다.

겸임지도자는 월 9만원, 전임지도자는 월 48만원씩 수당을 인상한다.

국가대표선수촌도 시대의 흐름에 맞게 변화한다. 2005년 이후 국제경기 수영장 규격수심이 2m에서 3m로 변경됨에 따라, 진천선수촌 수영장 경영풀 수심공사에 55억원을 투입했다.

지난해부터 내년까지 진행되는 천안 국가대표축구센터의 선수 숙소 건립에 보조금 60억원을 배정해 세계 최고 수준의 국가대표 축구 훈련장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파리올림픽에서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들에게 양질의 급식과 사전 훈련을 위한 현지 훈련캠프 조성에 28억원, 파리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 파견비 43억원을 배정했으며, 꿈나무·청소년·후보선수 3060명 대상 훈련종목 확대 및 훈련비 등으로 38억원을 추가로 받는다.


국내 체육인 전용 교육센터인 대한민국체육인교육센터가 2025년 1월 전남 장흥에서 개원한다.

대한체육회는 국민 누구나 누리는 스포츠 복지 실현과 선수·지도자·심판·행정가·동호인 등 체육인 대상 기초소양 및 역량 강화를 위해 2020년 설계를 시작해 총 사업비 406억원을 투입, 내년 완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에 공사비 126억원을 확보했으며, 최첨단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숙박·급식·교육·기자재 등 42억원의 자산취득비를 반영했다.

총 34개 교육과정을 편성해 체육인들의 대상별 직무 기본과정과 심화(전문)과정 등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 지원도 확산한다.

최근 스포츠에 대한 국민적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연령별·대상별 생애 맞춤형으로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성인 남성을 중심으로 이뤄지던 동호회 활동을 노인, 가족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종목 및 프로그램 다양화에 10억원을 확보했다.

3~7세 유아가 스포츠 놀이를 통해 평생 체육활동의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3억6000만원을 확보, 전국 국공립 어린이집을 기존 400곳에서 550곳으로 확대한다.

종목별 동호회리그 참여 계층 강화 및 지정스포츠클럽 확대에도 각각 10억원을 배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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