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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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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의 복귀가 무산됐다.

8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지만, 경기를 앞두고 다시 제외됐다.

에인절스는 12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파크에서 열리는 2023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전에 앞서 오타니가 2번 지명타자로 포함된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오타니는 지난 4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 이후 옆구리 통증으로 7경기 연속 결장했다. 이날 경기는 오타니의 복귀전으로 관심을 받게 됐다.

그러나 에인절스는 잠시 후 라인업을 수정해 오타니의 이름을 지웠다.

이로써 오타니는 8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빠지게 됐다.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슈퍼스타 오타니는 최근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투타 겸업이 트레이드 마크인 그는 지난달 말 팔꿈치 인대 손상 진단을 받아 남은 시즌 마운드에 오를 수 없게 됐다. 대신 지명타자로 남은 경기를 소화하겠단 뜻을 밝혔지만 이마저도 여의치 않다.

오타니는 옆구리 부상으로 지난 4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 이후 내내 벤치만 지켰다. 대타로도 나서지 않았다.

필 네빈 에인절스 감독은 전날 오타니의 복귀를 두고 "내일부터 시작하는 것이 현실적"이라며 오타니 기용을 시사했다. 선발 라인업에도 오타니를 넣었지만, 급작스럽게 계획이 변경됐다.

오타니의 몸 상태에 대한 의문도 더 커질 수밖에 없게 됐다.

오타니는 올해 투수로 23경기 10승5패 평균자책점 3.14를 기록했고, 타자로 135경기 타율 0.304, 44홈런 95타점 20도루를 작성했다.

한편, 에인절스는 오타니를 제외하면서 당초 6번 타자로 넣었던 잭 네토를 2번으로 옮겼다. 지명타자로는 마이크 무스타카스를 투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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