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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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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의 팀 동료인 알렉 마노아의 남은 시즌 빅리그 복귀가 어려워 보인다.

캐나다 스포츠넷은 12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마노아가 이번 시즌에 다시 투구할 가능성이 줄어들고 있다"며 "그는 지난주에 전문의들을 만나 무릎, 허리, 오른 사두근 검사를 받았고, 구조적인 손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마노아는 지난달 마이너리그로 강등됐다. 지난해 16승을 거두며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투표 3위를 차지했으나 올해 부상과 부진이 겹치면서 19경기 3승 9패 평균자책점 5.87에 그쳤다.

마노아는 마이너리그에서도 종적을 감췄다. 마이너리그로 내려간 지 한 달이 됐지만, 아직 마운드에 서지 못하고 있다. 마지막 등판은 지난달 11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즈전(4이닝 4실점)이었다.

그 사이 메이저리그 복귀 가능성은 점점 더 희박해지고 있다. 마이너리그에서 투구 감각을 끌어올려야 하는데 시간이 부족한 상황이다. 트리플A 일정이 불과 2주 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더구나 빅리그 선발진에 빈틈이 보이지 않는다. 현재 토론토는 케빈 가우스먼, 호세 베리오스, 크리스 배싯, 기쿠치 유세이, 류현진으로 구성된 5인 선발 로테이션을 운영 중이다. 로테이션에 공백이 생겨도 마노아를 위한 자리는 없다. 우완 보우덴 프란시스가 대체 선발 1순위로 꼽히고 있다.

스포츠넷은 "마노아의 복귀가 완전히 배제된 것은 아니지만, 지금은 가능성이 매우 낮은 것으로 여겨진다. 토론토는 마노아 없이 시즌 운영을 할 것이고, 이는 점점 더 명확해지고 있다"며 "마노아는 2024년 반등을 목표로 회복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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