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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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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희준 기자 = SSG 랜더스의 토종 좌완 에이스 김광현(35)이 선동열을 제치고 통산 탈삼진 단독 4위로 올라섰다.

김광현은 1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벌어진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1회초 상대 리드오프 김민혁을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1698개로 선동열과 통산 탈삼진 공동 4위였던 김광현은 이 부문 단독 4위로 올라섰다.

김광현은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도 배정대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 개인 통산 1700탈삼진 고지까지 점령했다.

KBO리그 통산 최다 탈삼진 기록은 송진우가 세운 2048개다. KIA 타이거즈 양현종이 통산 1917탈삼진으로 뒤를 잇고 있다. 3위는 1751탈삼진을 기록한 이강철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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