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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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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대한체육회와 함께 올해부터 학교 운동부 창단을 지원해 학생 선수를 육성한다고 13일 밝혔다.

상반기에 1차 공모를 진행한 결과 8개 종목의 10개 학교 운동부를 선정했고, 하반기에는 1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2차 공모를 진행해 10개교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

학교 운동부는 재능 있는 미래 스포츠 스타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산실로서 기능해 왔으나 최근 학령 인구 감소와 스포츠 클럽으로의 전환 기조에 따라 학교 운동부를 운영하는 학교 수가 감소하고 있다.

교육부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12년 5281개교였던 학교 운동부 육성 학교 수는 2022년 3890개교로 지난 10년 사이 26%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체부는 '학교 운동부 창단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학교 운동부 창단을 활성화하고 신규 운동부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게 하면서 학생 선수 육성 체계를 지속적으로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학생 선수들은 학교 운동부를 통해 접근성이 높은 학교 체육 시설을 적극 활용해 체계적으로 운동을 배우고 대회에 참여하면서 기량을 다질 수 있다.

1차 공모는 작년 2학기부터 올해 1학기까지 창단했거나 창단 예정인 학교 운동부를 대상으로 진행했고 공모 결과 축구, 배드민턴, 체조, 펜싱 등 8개 종목의 10개 학교 운동부를 선정했다. 선정된 학교 운동부는 제주서중 축구부, 경기 목감고 배드민턴부 등이 있다.

1차 공모에서 선정된 10개교 운동부는 올해 최대 5000만원씩을 지원받고, 안정적 자립을 위해 창단 2, 3년 차에는 연 최대 2000만원까지 후속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훈련용품과 장비 구입비, 대회 참가비, 전지훈련비로 사용할 수 있다.

2차 공모에서는 최근 3년 이내 창단된 학교 운동부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지난 1차 공모에서 근소한 차이로 신청 대상에 포함되지 못했던 창단 2, 3년 차 학교 운동부들도 이번 공모에 지원이 가능하다.

2차 공모에서 선정된 학교 운동부는 신규 창단의 경우 1차 공모와 동일하게 올해 최대 5000만원과 향후 2년간 연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받고, 창단 2, 3년 차 운동부의 경우 후속지원 없이 올해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과 관련 서식 등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한체육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고, 선정 결과는 공모 심사를 거쳐 10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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