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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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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지난 4월 발목 수술을 받은 타이거 우즈(미국)가 5개월 만에 골프채를 휘두르는 모습을 공개했다.

우즈는 13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리버티 내셔널 골프 연습장에서 열린 일반인 대상 골프 레슨 행사에 참여했다.

이 행사는 타이거 우즈 재단이 해마다 개최하는 이벤트 대회인 넥서스컵 홍보를 위해 마련됐는데, 우즈는 이 자리에 리키 파울러, 윌 잴러토리스(이상 미국) 등과 참석했다.

이날 우즈는 팬들의 질문에 답하며 칩샷 시범을 보였다. 하지만 풀스윙은 하지 않았다.

재활 중인 우즈는 오른쪽 다리에 여전히 압박용 보호대를 착용하고 있었다.

이 장면은 행사에 참여한 골프 의류 업체 대표가 동영상으로 찍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실시간으로 올려 공개됐다.

우즈는 지난 4월 마스터스를 마친 뒤 오른쪽 발목 복사뼈 염증 치료를 위해 수술을 받았다. 지난 2021년 2월 교통사고 때 입은 후유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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