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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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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배지환(24)이 8경기 연속 안타를 날렸다.

배지환은 14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 중견수 겸 1번타자로 선발출전, 3타수 1안타 1볼넷 2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8경기 연속 안타를 친 배지환은 시즌 타율을 0.245로 끌어올렸다. 시즌 48득점 23도루를 기록했다. 출루율은 0.307로 높아졌다.

0-1로 뒤진 1회말 첫 타석에 등장한 배지환은 워싱턴 선발 잭슨 러틀리지를 상대로 안타를 만들었다. 이후 타선이 폭발하면서 동점 주자 역할을 했다.

2회 우익수 라인드라이브로 아웃된 배지환은 4회 1사 후 볼넷으로 출루했다. 배지환은 곧바로 도루에 성공했고, 상대 실책으로 3루까지 내달렸다. 이후 브라이언 레이놀즈의 투런 홈런 때 홈을 밟았다.

배지환은 6회 삼진을 당한 후 타격 기회를 잡지 못했다.

11안타를 집중한 피츠버그는 7-6으로 승리했다. 2연승을 올린 피츠버그(68승 78패)는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4위를 달리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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