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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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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와 양천TNT FC(대표 김태륭)가 15일 양천구청 회의실에서 연고지 협약을 체결하고 ‘축구특별구’를 향한 비전을 선포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천구와 양천TNT FC는 축구를 공공재로 양천구민의 스포츠문화 발전과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양천TNT FC의 K4리그 진출, 아마추어 축구 활성화, 연령별 유스팀과 여자독립구단 운영 등을 단계별 목표로 설정해, 축구가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지역 사회의 발전과 연대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나아가 양천TNT FC는 축구 통합 플랫폼 기업 고알레를 포함한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양천구의 축구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014년 출범 이후 ‘프로를 육성하는 재기 전문 독립구단’, ‘엘리트와 아마추어를 연결하는 구단’으로 입지를 굳힌 양천TNT FC는 현재까지 총 182명의 선수를 국내외 프로 및 세미프로에 진출시키며 한국 풀뿌리 축구 문화를 선도해왔다.

최근 축구 인기가 높아진 상황에서 기초 지자체와 지역 축구단의 협약은 튼튼한 디비전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는 한국 축구계에 있어 반가운 소식이다.

김태륭 대표는 “TNT는 오랫동안 학원축구와 성인축구, 프로와 아마추어 사이에서 고유의 역할을 해냈다. 양천구와 새롭고, 신선하며, 국제적인 시도를 통해 구단의 시스템을 견고하게 구축하며 나아갈 것”이라며 “구단의 로드맵은 세미프로를 넘어 프로까지 설정되어 있다. 양천구민과 가치를 공유하는 구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재 구청장은 “양천구와 양천TNT FC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들이 구민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주길 기대한다”며 “꿈을 향해 나아가는 양천TNT FC 선수들에게 의미있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다가올 겨울 이적시장에서 소속 선수들의 상위 리그 진출과 동시에 새롭게 선수단을 구성해야 하는 양천TNT FC는 오는 12월 중순까지 오픈 테스트를 거쳐 내년 1월 해외 동계훈련을 통해 본격적으로 새 시즌을 준비 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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