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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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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대한배구협회는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되는 2022 제19회 항저우하계아시아경기대회에 남자배구 대표팀이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남자대표팀은 12명이다. 12명 중 절반이 2022~2023시즌 V-리그 우승팀 대한항공 소속이다. 베테랑 한선수(대한항공)가 황택의(국군체육부대)와 함께 세터를 맡는다. 리베로는 박경민(현대캐피탈)이다.

아포짓 스파이커는 허수봉(현대캐피탈)과 임동혁(대한항공)이 책임진다. 전광인(현대캐피탈), 나경복(국방부), 정지석, 정한용(이상 대한항공) 등 4명이 아웃사이드히터로 선발됐다. 김규민, 김민재(이상 대한항공), 김준우(삼성화재)가 미들블로커를 담당한다.

C조에 속한 한국은 오는 20일부터 인도와 캄보디아를 차례로 상대할 예정이다.

남자배구 대표팀은 오는 16일 낮 12시25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OZ359편을 통해 한국비치발리볼 국가대표팀과 함께 대회 개최지인 중국 항저우로 출국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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