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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박보겸(25·안강건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OK금융그룹 읏맨 오픈(총상금 8억원, 우승 상금 1억4400만원)에서 이틀 연속 선두를 달리며 통산 2승을 정조준했다.

박보겸은 16일 인천 중구에 있는 클럽72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7타를 줄여 중간 합계 13언더파 131타를 적어냈다.

박보겸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내는 무결점 경기를 했다.

박보겸은 전날 1라운드에서 이예원을 포함한 6명과 공동 선두권을 형성했지만 이날 경쟁자들을 밀어내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지난 5월 제9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에서 생애 첫 정규투어 우승을 달성한 박보겸은 통산 2승에 도전한다.

박보겸은 경기 후 KLPGA투어와 인터뷰에서 "전체적으로 샷감이 엄청 좋았던 하루는 아니었다. 샷감이 조금 아쉬웠는데 아쉬운 상황 속에서도 퍼트가 잘 떨어졌다"며 "오늘 부족했던 부분들을 보완해서 내일 조금 더 날카로운 샷으로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박보겸은 컨디션이 좋지 않아 병원 신세를 졌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주 일요일부터 컨디션이 좋지 않아 병원도 다니고 링거도 맞았었다"며 "점점 좋아지고 있다. 어제보다 오늘이 더 좋았으니 내일은 더 좋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보겸은 최종 라운드에서도 타수를 줄여 경쟁자들을 압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최종 라운드도 1,2라운드와 똑같은 하루라고 생각한다"며 "최대한 많은 버디를 해야 할 것 같다. 매홀 매 샷 최선을 다해 플레이하겠다"고 말했다.

이지현2과 마다솜이 12언더파로 박보겸과 1타 차 공동 2위다.

마다솜은 이날 경기에 만족감을 표했다. 그는 "실수가 거의 없었다. 버디를 6개 기록했다는 것도 모를 정도로 경기에 몰입했었다"며 "1,2라운드 6언더파씩 기록했다. 최종라운드에서도 적어도 6타는 줄여야 우승 경쟁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내다봤다.

이지현2은 햄스트링 부상을 극복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햄스트링 부상이 있어서 고생했다. 지금도 완벽하진 않지만 아주 좋아졌다"며 "우승에 대한 생각보다도 지난해 부상으로 힘들었기에 매 대회 부상 없이 끝까지 잘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세우고 있다. 내일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결과는 받아들이려고 한다"고 말했다.

최예림이 11언더파로 4위, 이세희가 10언더파로 5위다. 이세희는 "캐디가 한 홀 한 홀 집중할 수 있게 분위기를 잘 만들어 줘서 경기에 집중할 수 있었다. 내일도 오늘처럼만 플레이하면 좋을 것 같다"며 "항상 마지막 날에 욕심이 앞서서 샷을 놓치는 경우가 많았다. 상황마다 필요한 게 무엇인지 집중하면 괜찮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예원은 8언더파로 공동 10위, 박현경은 7언더파로 공동 14위, 이다연은 6언더파로 공동 21위, 황유민은 5언더파로 공동 33위, 김수지와 방신실, 이소영은 4언더파로 공동 41위다. 이정은6과 정윤지는 3언더파로 공동 53위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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