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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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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세르비아 리그로 이적한 황인범(츠베르나 즈베즈다)이 무난한 데뷔전을 소화한 가운데, 이제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만날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전을 정조준한다.

황인범은 17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 있는 추카리치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추카리치키와 2023~2024 세르비아 프로축구 수페르리가 7라운드 원정 경기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출전해 1-2로 패배했다.

그는 킹스 캉와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으며 세르비아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입단식과 입단 기자회견을 치른지 사흘 만에 주 포지션인 중앙 미드필더로서 가벼운 몸놀림을 자랑했다.

승리까지 거머쥐진 못했다. 전반 24분 상대에게 선제골을 내준 이후 후반 3분 팀 동료가 페널티킥으로 승부의 균형을 잡았으나, 후반 30분 결승골을 허용하며 1점 차로 졌다.

아쉬움을 뒤로 한 채 '꿈의 무대'로 시선을 옮기는 황인범이다. 황인범은 매번 유럽 클럽대항전 출전을 목표로 삼아왔고, 이번 이적으로 UCL에 뛸 수 있게 됐다.

황인범의 새 소속팀인 즈베즈다는 2023~2024 UCL 조별리그 G조에 속해, 맨시티, 라이프치히(독일), 영보이스(스위스) 등과의 일정을 앞두고 있다. 첫 경기는 오는 20일 맨시티전 원정이다.

맨시티는 지난 시즌 트리플크라운(리그, FA컵, UCL)을 차지한 강호지만 황인범의 자신감은 하늘을 찌를 듯했다. 그는 지난 14일 입단 기자회견 당시 "손흥민과 황희찬으로부터 '맨시티 상대로는 90분 동안 미친 듯이 많이 뛸 준비를 해야 한다', '개처럼 뛰어야 한다'는 말을 들었다"며 의지를 불태운 바 있다.

이어 "UCL에서는 쉬운 조가 없다. 우리 조에 강한 팀들이 있는데 맨시티 같은 빅클럽과 대결하는 것이 기대된다"며 치열한 한 판을 예고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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