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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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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LG 트윈스가 더블헤더 2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4연승을 달성했다.

LG는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9-5로 이겼다.

더블헤더 1, 2차전을 싹쓸이한 LG(74승 2무 47패)는 4연승을 완성했다.

5연패 수렁에 빠진 6위 SSG(62승 2무 59패)는 5위 KIA 타이거즈(60승 2무 56패)와의 승차가 0.5경기로 벌어졌다.

LG 타선이 장단 15안타를 몰아쳐 SSG 마운드를 괴롭혔다. 김현수가 2타수 2안타 3타점, 오스틴 딘이 4타수 2안타 2타점 맹타를 휘둘러 공격을 주도했다. 허도환은 솔로 홈런(시즌 2호)을 쏘아 올리며 힘을 보탰다.

LG 선발 임찬규는 5이닝 6피안타 2사사구 2실점 쾌투를 펼쳐 시즌 11승(3패 1홀드)을 수확했다. 개인 단일 시즌 최다승 타이기록(2018년 11승)이다.


SSG 선발 투수 커크 맥카티는 3⅔이닝 동안 안타 9개(1홈런)를 얻어맞으며 7점(6자책)을 헌납하는 극심한 난조를 보였다. 시즌 5패째(9승)를 떠안았다.

SSG의 출발이 산뜻했다.

1회초 1사에서 최주환, 최정, 한유섬이 연달아 안타를 쳐 선취점을 뽑아냈다. 3회초에는 최정의 2루타와 한유섬의 몸에 맞는 공, 박성한의 볼넷으로 일군 1사 만루에서 하재훈이 우전 적시타를 날려 2-0 리드를 챙겼다.

그러나 3회말 LG가 역전을 일궈냈다.

신민재가 볼넷을 골라낸 뒤 김현수가 우중간에 떨어지는 1타점 2루타를 폭발했다. 이어 오스틴 딘이 유격수 옆을 빠져나가는 2루타를 때려내 주자 김현수를 홈으로 불러들였고, 문보경이 1타점 2루타로 3-2 역전에 일조했다.

LG는 4회말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1사에서 허도환이 SSG 맥카티의 시속 146㎞ 직구를 걷어 올려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이후 홍창기의 내야 안타와 신민재의 좌전 안타로 1사 1, 3루 찬스를 창출했고 김현수가 희생플라이 타점을 올렸다.

LG는 오스틴의 1타점 3루타, 상대 실책 등을 엮어 2점을 보태 7-2로 달아났고, 5회말에도 홍창기와 김현수의 적시타로 2점을 추가했다.

SSG는 6회와 7회 1점씩을 획득했으나 LG에 큰 위협이 되진 못했다.

9회초에도 오태곤의 2루타와 상대 수비 실책을 묶어 1점을 얻었으나 역전극을 연출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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