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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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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시스] 김진엽 기자 = 한국 여자대표팀 공격수 박은선(서울시청)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득점을 책임지겠다고 다짐했다.

박은선은 18일 오전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대표팀 마지막 오전 훈련을 한 뒤 취재진과 만나 "한 시즌에 큰 대회 2개를 치르지만 휴식도 갖고 있고 감독님께서 신경 써주셔서 체력적으로 힘들거나 부침이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미디어 앞에 설 때 오른쪽 무릎에 아이싱을 하고 나타났지만 그는 "조금 아파서 하고 있다. 컨디션에 이상이 있는 건 아니다"며 현재 가벼운 몸 상태를 전했다.

여자대표팀은 지난 7~8월 끝난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에 이어 코로나19 여파로 1년 연기된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곧장 치른다. 월드컵에서 원했던 성적을 얻지 못한 탓에 이번 대회에 임하는 각오가 남다르다고 한다.

박은선은 "경기에 나갈 때마다 뛰지 않아도 되니 팀이 이기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며 "또 이왕이면 제일 높은 목표를 잡았기에 금메달을 땄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시안게임은 한국이 충분히 메달을 노려볼 만한 대회다. 실제 한국은 지난 2010 광저우 대회부터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까지 3회 연속 동메달을 땄다.

이번 대회까지 메달 기세를 잇기 위해서는 180㎝의 압도적인 피지컬을 자랑하는 박은선을 활용하는 전략적 플레이가 필요하다.

이날 박은선뿐 아니라 최유리(버밍엄 시티 WFC), 김혜리(인천현대제철), 지소연(수원FC 위민) 등이 인터뷰를 진행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팀 에이스들을 인터뷰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핵심 자원으로서 어떤 책임감을 갖느냐는 질문을 들은 박은선은 "경기에 뛰든 안 뛰든, 몇 분을 뛰든 그 상황에 맞게 감독님이 나에게 원하는 바를 잘 하려고 준비한다"며 "수비도 보지만 공격수다보니 골을 넣기 위해 항상 준비하고 있다. 골을 넣는 게 내 목표고 책임감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 많은 득점을 예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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