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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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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김성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가을 시리즈' 첫 경기인 포티넷 챔피언십(총상금 840만 달러)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후 다음 경기에서도 선전을 다짐했다.

김성현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의 실버라도 리조트 앤 스파 노스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만 4개를 잡아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를 친 김성현은 단독 2위에 올랐다. PGA 투어 진출 후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지난해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공동 4위에 올랐던 김성현은 이번 시즌 두 번째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김성현은 "내가 이때까지 경기를 하면서 가장 긴 한 주였던 것 같다. 스스로 정신력으로 버티려고 했고, 좋은 생각, 좋은 마인드로 경기에 임하려고 했다. 끝까지 내가 원하는 대로 잘 플레이한 것 같고 결과도 만족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주를 잘 마무리했듯 남은 경기들도 충분히 잘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열심히 준비해서 또 좋은 플레이를 하겠다"고 말했다.

저스틴 토머스(미국)와 같은 세계적인 선수들과 플레이 한 소감에 대해 "어제 토마스와 페어링(한 팀) 된 걸 보고 설레고 긴장도 많이 됐다. 막상 첫 홀, 두 번째 홀 치고 나름대로 페이스를 찾아가면서 긴장이 풀렸고, 저스틴이 '굿샷'도 많이 해줬다. 정말 좋은 선수인 것 같다. 그런 점에서 월드 톱클래스는 다르다는 걸 느꼈다"고 이야기했다.


이날 샌퍼드 인터내셔널에서 준우승한 대선배 최경주에게도 축하 인사를 건넸다.

김성현은 "같은 날에 준우승 하게 돼서 기분 좋다. 너무 축하드린다. 항상 존경하는 최 프로님인데 챔피언스투어에서도 항상 열심히 하시고 좋은 성적을 내는 모습 보면서 나도 그렇게 따라가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고 다짐했다.

이번 경기에서 사히스 시갈라(미국)는 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를 기록해 생애 첫 PGA 우승을 차지했다.

캐머런 데이비스(호주)는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로 3위, 에릭 콜(미국)은 16언더파 272타로 4위, 토머스는 15언더파 273타로 5위에 자리했다.

이경훈은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를 쳐 공동 14위에 올랐다. 배상문(5언더파 283타)은 공동 52위, 강성훈(1언더파 287타)은 공동 65위에 자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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