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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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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7연승을 질주한 두산 베어스가 이제 3위 자리를 바라보고 있다. 토종 선발진의 활약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두산은 지난 1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곽빈의 6이닝 무실점 호투와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8-4로 승리했다.

파죽의 7연승을 달린 4위 두산(64승 1무 57패)은 3위 NC 다이노스(65승 2무 53패)와의 승차를 2.5경기로 좁혔다. 5위 KIA(60승 2무 57패)와의 승차도 2경기로 벌렸다.

올해 구단 최다인 11연승을 올렸던 두산은 다시 한 번 신기록 경신에 도전한다.

두산은 올해 원투펀치 라울 알칸타라와 브랜든 와델, 토종 에이스 곽빈이 이끄는 선발진의 활약으로 선전하고 있다. 하지만 곽빈이 전날 KIA전을 마지막으로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 유니폼을 입는다.


두산 선발진에게 곽빈의 빈자리는 상당한 타격이다. 선발 자원이 부족한 두산은 장원준, 최승용, 김동주, 최원준 등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9월 들어 뜨거운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는 강승호와 양석환, 박준영, 조수행 등 타선의 역할도 중요하다.

두산은 19일, 20일 잠실 NC전에 장원준과 최승용을 선발로 올릴 계획이다. 21일, 22일 대구 삼성전에서는 브랜든과 김동주를 선발로 내보낼 예정이다. 23일, 24일 창원 NC전에서는 에이스 알칸타라와 최원준이 마운드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

베테랑 장원준은 지난 9일 삼성 라이온즈전에 선발로 등판해 5이닝 6피안타 3실점(2자책점)으로 선방했다. 장원준은 올해 6경기밖에 나오지 못했지만, 4차례나 5이닝 이상을 소화했다.

두산 이승엽 감독은 최승용을 고정 선발로 낙점할 정도로 믿음이 강하다. 최승용은 올해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활약하고 있다. 최근 선발 등판한 4경기(18이닝)에서 1승 평균자책점 2.00을 기록했다.

김동주는 올해 5선발로 활약하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하지만 후반기 들어 부진한 성적을 올리며 퓨처스리그로 내려갔다. 구위를 끌어올린 김동주는 이번 주 1군에서 복귀전을 치른다.

원조 토종 에이스 최원준은 올해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다. 구위가 떨어져 최근 불펜에서 컨디션을 점검한 최원준은 지난 7일 KIA전에 선발로 등판해 5이닝 4피안타 무실점 투구로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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