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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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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유럽 여자골프 올스타가 최강 미국을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
유럽과 미국 여자프로골프 대항전인 솔하임컵이 오는 22일(한국시간)부터 사흘간 스페인 말라가 카사레스의 핀카 코르테신GC(파72)에서 개최된다.
1990년 창설된 솔하임컵은 2년마다 열리며, 올해로 18회째 대회를 맞이한다.
두 팀은 12명씩 출전하며, 첫날과 둘째 날에는 포섬(2인 1조로 번갈아 치는 방식)과 포볼(각자 플레이 후 나은 스코어를 팀 성적에 반영)을 번갈이 치며, 셋째 날은 싱글 매치(1대 1 매치플레이)를 치른다. 사흘간 치르는 매치의 수는 총 28개다.
승리시 1점, 무승부는 0.5점, 패배시 0점을 얻는다.
역대 전적에서는 미국이 10승 7패로 앞선다. 하지만 최근 두 차례 맞대결에서 유럽이 2연승을 올렸다.
유럽 팀은 셀린 부티에(프랑스)와 리오나 매과이어(아일랜드), 찰리 헐, 조지아 홀(이상 잉글랜드) 등이 참가한다. 유럽의 출전 선수 솔하임컵 전적은 62승 13무 43패를 기록했다. 유럽의 단장은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이 맡는다.
미국은 주장 스테이시 루이스와 함께 세계랭킹 2위 릴리아 부, US 여자오픈 챔피언 알리슨 코퍼즈, 대니얼 강, 넬리 코르다, 렉시 톰프슨 등이 출전한다. 미국의 출전 선수 솔하임컵 전적은 24승 13무 26패다. 스테이스 루이스는 미국의 단장으로 선수단을 이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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