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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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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2022~2023 V-리그 챔피언 한국도로공사와 일본 우승팀 도레이 애로우즈가 친선경기를 치른다.
두 팀은 오는 23일 오후 4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대결한다.
이번 공개 친선경기에는 외국인 선수 반야 부키리치, 지난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영입한 김세빈 등 한국도로공사 선수 18명이 참가한다.
2000년부터 한국도로공사와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도레이는 일본 V-리그 우승 4회, 천황배황후배 우승 2회, 흑취기 우승 6회 등을 차지한 일본 전통의 강호다.
지난 8월 시가현 오츠시에서 만나 3번의 연습경기를 치른 양 팀은 한 달 만에 한국도로공사의 연고지인 김천시에서 다시 만난다.
도레이는 20일 부산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해 한국도로공사 배구단의 연습체육관에서 3회, 김천실내체육관에서 1회의 연습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김일환 단장은 "이번 친선경기를 통해 비시즌 배구 팬들의 갈증 해소와 지난 시즌 뜨거운 응원을 보내준 지역사회 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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