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0
  • 0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우리카드가 한국전력의 추격을 따돌리고 단독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우리카드는 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21 25-23 19-25 25-20)로 이겼다.

시즌 6승째(1패)를 거둔 우리카드는 승점 17점으로 삼성화재(5승 1패·승점 14점)를 따돌리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4연패를 당한 최하위 한국전력(승점 3점)은 시즌 전적 1승 6패가 됐다.

우리카드 마테이가 21점을 쓸어 담으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한성정과 김지한은 각각 13점을 보탰다.

한국전력 타이스가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28점을 폭발했지만,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우리카드가 기선을 제압했다.

1세트 초반 10-9로 근소하게 앞선 우리카드는 마테이의 오픈, 백어택 득점과 김지한의 오픈 공격 등을 앞세워 18-16의 리드를 유지했다.

21-18에서는 마테이의 서브와 한성정의 오픈으로 유리한 고지를 점했고, 세트 포인트에서 김지한의 퀵오픈으로 마무리했다.

2세트는 접전 끝에 우리카드가 따냈다.

13-10의 우위를 점하며 주도권을 잡은 우리카드는 한국전력과 득점을 주고 받으면서 19-16으로 앞서갔다.

이후 한성정, 김지한의 퀵오픈을 내세워 23-21을 만든 뒤 또다시 김지한이 퀵오픈을 적중하며 세트 포인트에 도달했다.

마테이의 범실 후 박철우에게 서브 득점을 헌납하면서 24-23으로 쫓겼으나 박준혁의 속공 득점으로 세트를 정리했다.

한국전력이 3세트를 따내고 추격을 알렸다.

초반 타이스와 서재덕이 6점을 합작하며 14-7로 치고 나갔고, 꾸준히 흐름을 이어가면서 19-14의 리드를 챙겼다.

임성진의 퀵오픈으로 20점에 도달한 뒤 상대의 범실과 타이스의 오픈 공격 등을 엮어 한 세트를 만회했다.

우리카드가 4세트 초반 5점을 몰아친 마테이의 득점포에 힘입어 9-5로 리드했다.

이어 한성정, 한태준, 마테이가 번갈아 득점포를 가동해 상대 추격을 제어했고, 타이스의 서브가 네트에 걸리면서 먼저 20점 고지를 밟았다.

우리카드는 잇세이, 마테이, 김지한의 득점 이후 상대의 범실이 연달아 나오며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수원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여자부 경기에서는 현대건설이 정관장을 세트 스코어 3-1(28-26 24-26 25-21 25-16)로 제압했다.

2연패에서 벗어난 현대건설은 시즌 4승 3패와 승점 13점을 기록하며 3위로 도약했다.

정관장 또한 시즌 전적 4승 3패(승점 11점)가 됐으나 현대건설에 밀려 4위로 추락했다.

현대건설 모마가 블로킹 3개를 올리는 등 29점을 터트렸다. 정지윤과 양효진은 14점씩 지원했다.

정관장 지아와 메가가 각각 24점, 20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범실 30개를 기록하면서 자멸했다.

11점을 합작한 모마와 정지윤의 활약에 힘입어 1세트를 따낸 현대건설은 접전 끝에 2세트를 내줬다.

3세트 21-21 동점에서는 상대의 범실과 양효진의 2득점으로 세트 포인트를 따냈고 위파위의 퀵오픈으로 마무리했다.

현대건설은 4세트에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승리를 챙겼다.

12-8에서 연거푸 5점을 몰아쳤고 안정적으로 리드를 유지하면서 20점을 돌파했다. 22-14에서는 정지윤이 오픈과 퀵오픈 공격을 성공했고 지아의 공격이 무위에 그쳐 승리를 확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