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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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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박윤서 기자 = 뜨거운 타격감을 뽐내고 있는 KT 위즈 배정대(28)가 한국시리즈(KS·7전4승제)에서 처음 1번 타자 임무를 맡았다.

배정대는 1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2023 신한은행 쏠 KBO KS' 3차전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한다.

KT는 가을야구에서 타격 컨디션이 뛰어난 배정대를 6번에서 1번으로 전진 배치했다. 배정대는 KS에서 처음 리드오프(1번 타자) 역할을 수행한다.

배정대는 플레이오프(타율 0.375 2홈런 8타점)에서 보여줬던 쾌조의 흐름을 KS에서 이어가고 있다. 1차전에서 2타수 1안타 2볼넷, 2차전에서 4타수 2안타 2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경기 전 배정대는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출루를 많이 하려고 노력할 것이고, 기회가 왔을 때 타점도 노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KT 타선은 LG의 선발 투수 임찬규와 맞대결을 벌인다. 배정대는 올 시즌 임찬규를 상대로 2타수 1안타 2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배정대는 "상대 투수에게 잘 쳤던 선수들을 믿고, 나는 출루와 득점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큰 경기에 강한 배정대는 득점권 상황에서도 제 몫을 해주고 있다. 찬스 상황에서의 심정을 묻는 말에 배정대는 "상황마다 다른 것 같아요. 컨디션이 좋을 때는 당연히 찬스가 왔으면 좋겠다"며 "이런 큰 무대에서 기회가 있어야 타점을 올릴 수 있다. 모든 선수들이 찬스가 오길 바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KT는 홈구장인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처음 KS에 임한다. 2021년 KS가 중립 경기로 열리면서 고척스카이돔에서 치렀다.

배정대는 "작년에 처음 수원에서 포스트시즌 경기를 한 것으로 기억한다"며 "좋은 결과로 팬 분들께 보답하고 싶다. 많이 응원해 주시면 오늘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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