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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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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통산 3승의 이재경(CJ)과 아직 우승 경험이 없는 전성현(웹캐시)이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최종전 셋째 날 선두로 나섰다.

이재경은 11일 경기 파주 서원밸리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우승 상금 2억6423만8384원)' 3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중간 합계 7언더파 206타로 공동 1위에 올랐다.

7위로 경기를 시작한 이재경은 보기를 1개 범했지만 버디를 5개 잡아냈다.

2라운드 3위였던 전성현은 이날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타를 줄여 중간 7언더파로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재경은 통산 4승에 도전한다. 2019년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 2021년 '제네시스 챔피언십', 올해 '제13회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에서 우승했다. 2019년 신인상을 수상했다.

전성현은 코리안투어 우승 경험이 없다. 올해 최고 성적은 8월 군산CC오픈과 지난달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거둔 3위다.

제네시스 대상을 눈앞에 둔 함정우는 신상훈과 함께 6언더파로 공동 3위다.

김찬우가 5언더파로 5위다. 정한밀과 김승혁, 강윤석이 4언더파로 공동 6위다. 1라운드 1위였던 최민철은 3언더파로 9위다. 강경남과 조성민이 2언더파로 공동 10위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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