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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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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뉴욕 닉스가 워싱턴 위저즈를 잡고 2연승을 달렸다.

뉴욕은 1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펼쳐진 2023~2024시즌 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워싱턴에 113-109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뉴욕은 동부 콘퍼런스 5위(25승17패)에 자리했다. 워싱턴은 14위(7승33패)에 머물렀다.

뉴욕의 해결사는 제일런 브런슨이었다.

4쿼터에만 20점을 몰아넣는 활약으로 워싱턴의 추격을 뿌리쳤다. 이날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41점과 함께 8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또 줄리어스 랜들이 21점 8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워싱턴은 조던 풀이 24점, 마빈 베글리 3세가 20점 11리바운드로 분전했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는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118-103으로 누르고 4연승을 질주했다.

간판인 앤서니 어드워즈가 28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날았다.

미네소타는 서부 콘퍼런스 선두(30승11패)를 이어갔다. 멤피스는 13위(15승26패)다.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는 유타 재즈를 134-129로 제압했다.

시즌 최다인 6연승을 달렸던 유타는 오클라호마시티에 덜미를 잡히며 연승이 멈췄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셰이 길저스-알렉산더가 31점을 올리고, 제일런 윌리엄스가 27점 8어시스트로 승리에 앞장섰다.

유타는 라우리 마카넨이 26점 10리바운드 더블더블로 고군분투했다.

서부 콘퍼런스 2위(28승13패) 오클라호마시티는 이날 패배로 선두 미네소타와의 승차가 2경기로 벌어졌다.

유타는 9위(22승21패)에 자리했다.

◆19일 NBA 전적

워싱턴 109-113 뉴욕

시카고 116-110 토론토

오클라호마시티 134-129 유타

멤피스 103-118 미네소타

인디애나 126-121 새크라멘토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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