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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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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인도오픈' 8강전 도중 기권했다.

안세영은 19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세계 20위 여지아민(싱가포르)과 대회 여자 단식 8강전 2게임 도중 기권을 선언하며 기권패를 당했다.

오른쪽 무릎에 붕대를 감고 출전한 안세영은 1게임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지 못했다. 초반부터 열세에 놓이며 8-11로 뒤진 채 중간 휴식 시간을 맞았다.

이후 19-18로 스코어를 뒤집는 투지를 발휘했으나 연속 3점을 헌납하면서 기선제압에 실패했다.

안세영은 0-3으로 끌려가던 2게임에서 경기 포기 의사를 밝혔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단식 결승에서 당했던 무릎 부상의 여파를 느낀 것으로 보인다. 아시안게임 종료 후 안세영은 무릎 힘줄 파열 진단을 받으며 한동안 대회 출전이 불가능했다.

이날 안세영의 전반적인 몸놀림은 무거웠고, 발걸음이 느려진 상태에서 상대의 공격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안세영은 지난주 무릎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임에도 새해 첫 대회인 말레이시아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다.

그러나 두 번째 대회에서 변수와 맞닥뜨리며 8강에서 걸음을 멈추게 됐다.

한편 혼합 복식 세계 3위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공항) 조는 8강전에서 세계 13위 예훙웨이-리차신 조(대만)에게 게임 스코어 0-2(19-21 19-21)로 덜미가 잡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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