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익명
  • 347
  • 0
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998896




ㅌ
김준호.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글·사진 이주상기자] 한국 보디빌딩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김준호(51)가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헬스 업계의 안타까움을 전했다. 지난해부터 전세계를 휩쓴 코로나19로 헬스클럽 등 체육시설은 직격탄을 맞은 상태다.

2.5단계 이전인 2단계에서도 체육 시설은 모임이 금지되며 수많은 헬스클럽이 문을 닫은 상태다. 급기야 지난 1일에는 생활고를 견디지 못한 대구의 한 헬스 클럽의 관장이 극단적인 선택을 해 안타까움을 샀다.

또한 지난달 16일에는 대한피트니스경영자협회 산하 ‘헬스장 관장 모임’이 국회의사당 앞에서 “정부의 무분별한 실내 체육시설 영업 중단 조치는 업계 전반에 걸쳐 심각한 타격을 불러왔다”며 정부의 실내 체육시설 집합금지 명령을 규탄하는 집회와 삭발식을 열기도 했다.

김준호는 지난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헬스인들은 그 어느 업종 종사자 보다 방역 지침을 준수 합니다. 운동 환경과 생활 동선도 규칙적이며 동시간 헬스장 사용 인원과 헬스장 이용에 대한 통제가 타 업종 보다 수월 합니다. 무조건적인 집합 금지 보다 헬스 현장의 장점을 살려 방역과 함께 할 수 있는 탄력적 운영이 가능한 조치를 고려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며 헬스 클럽이 직면한 상황과 아울러 해결법도 제시했다.

헬스 클럽은 보통 개인 운동을 하기 때문에 주의만 기울이면 개인 간의 접촉이 쉽지 않다. 클럽마다 손소독제 사용은 물론 마스크 착용이 철칙처럼 지켜지고 있다. 비교적 공간이 넓기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도 용이하다.

식당처럼 접촉이 쉽게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되레 안전할 수 있지만 정부 당국은 획일화된 잣대로 헬스클럽 등 체육시설에 과도하게 정부 지침을 적용하고 있다는 소리를 듣고 있다.

한국에는 약 3만여개의 헬스클럽이 운영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프랜차이즈로 운영되는 곳도 있지만 대부분 개인이 운영하고 있다. 코로아19로 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자영업자들 중의 하나다. 획일화된 것이 아닌 균형 잡히고 융통성 있는 방침이 필요할 때다.

한편 김준호는 한국 보디빌딩은 물론 아시아 보디빌딩 사상 올림피아에 진출한 첫 번째 선수다. 지난 2015년 보디빌더에게는 꿈의 제전인 올림피아에 진출 한 이후 내리 3년 동안 무대에 올랐다. 지난해 12월에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미스터 올림피아 올랜도’에 출전하는 기염을 토했다.
rainbow@sportsseoul.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