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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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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올겨울 선발진 강화에 심혈을 기울인 미국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가 구원 투수 영입에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미국 뉴욕 매체 SNY의 앤디 마르티노 기자는 23일(한국시간) "메츠와 뉴욕 양키스가 네리스와 계약에 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오른손 투수 네리스는 현재 FA 불펜 시장에서 대어로 꼽힌다. 2014년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그는 통산 546경기에 출전해 33승 36패 111홀드 89세이브 평균자책점 3.24를 작성했다.

지난해 네리스는 71경기 6승 3패 31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1.71의 호성적을 거두며 데뷔 이래 최고 성적을 남겼다.

메츠가 네리스를 품는다면, 그에게 8회를 담당하는 필승조 역할을 맡길 것으로 예상된다. MLB에서 손꼽히는 마무리 투수 에드윈 디아스가 부상을 털고 올해 메츠의 뒷문 사수를 위해 복귀를 준비 중이다. 메츠는 네리스가 8회를, 디아스가 9회를 책임지는 그림을 그릴 수 있다.

하지만 네리스를 두고 양키스와 벌이는 영입 경쟁이 변수로 떠올랐다. 마르티노 기자는 네리스가 양키스와 계약할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인다고 전망했다.

메츠는 네리스 외에도 베테랑 구원 투수 아담 오타비노를 주시하고 있다. 마르티노 기자는 메츠와 지난 2시즌을 동행한 오타비노의 잔류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빅리그에서 13시즌을 소화한 오타비노는 통산 664경기에 등판해 39승 41패 180홀드 45세이브 평균자책점 3.21을 기록했다. 메츠에서는 7승 10패 15홀드 15세이브 평균자책점 2.62의 전천후 활약을 펼쳤다.

한편 메츠는 이번 비시즌에 선발 투수 루이스 세베리노, 션 마네아, 아드리안 하우저를 데려오며 선발 투수 선수층을 두껍게 만들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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