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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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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한국 남자 핸드볼이 아시아선수권대회를 5위로 마쳤다.
홀란두 프레이타스(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3일(한국시간) 바레인에서 열린 이란과의 제21회 아시아남자핸드볼선수권대회 5·6위 결정전에서 27-26, 한 골 차 신승을 거뒀다.
한국은 B조 1위로 결선리그에 진출했지만 2무1패, 조 3위에 그치며 4강에 가지 못하고 5·6위 결정전으로 밀려났다. 최종전에서 승리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송제우(한국체대), 안영웅(경희대·이상 5골), 박시우(하남시청), 이현식(SK·이상 4골)이 고르게 활약했다.
전반을 16-13으로 앞서며 마친 한국은 후반 이란의 반격에 고전했다. 경기 막판 26-26 동점을 허용하며 패배 위기에도 몰렸다.
그러나 종료 12초를 남기고 김연빈(두산)이 승리를 이끄는 결승골을 터뜨리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대회 4강은 일본-바레인, 카타르-쿠웨이트가 맞붙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홀란두 프레이타스(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3일(한국시간) 바레인에서 열린 이란과의 제21회 아시아남자핸드볼선수권대회 5·6위 결정전에서 27-26, 한 골 차 신승을 거뒀다.
한국은 B조 1위로 결선리그에 진출했지만 2무1패, 조 3위에 그치며 4강에 가지 못하고 5·6위 결정전으로 밀려났다. 최종전에서 승리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송제우(한국체대), 안영웅(경희대·이상 5골), 박시우(하남시청), 이현식(SK·이상 4골)이 고르게 활약했다.
전반을 16-13으로 앞서며 마친 한국은 후반 이란의 반격에 고전했다. 경기 막판 26-26 동점을 허용하며 패배 위기에도 몰렸다.
그러나 종료 12초를 남기고 김연빈(두산)이 승리를 이끄는 결승골을 터뜨리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대회 4강은 일본-바레인, 카타르-쿠웨이트가 맞붙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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