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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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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카타르)=뉴시스] 김진엽 기자 =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의 미드필더 박진섭(전북현대)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을 다시 한 번 다짐했다.

클린스만호는 23일 오후 4시30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 에글라 트레이닝센터에서 25일 치르는 말레이시아전 대비 훈련을 진행했다.

지난 두 경기에서 1승1무를 기록하며 조 2위인 한국은 말레이시아전에서 승리해 조 1위 16강 진출을 노린다.

훈련에 앞서 팀의 수비형 미드필더인 박진섭이 말레이시아전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박진섭은 "딱히 힘든 거 없이 다들 잘 지내고 있다. 팀 분위기는 지난번보다는 차분하다"며 "(요르단전 부진과 관련해) 경기력적인 부분은 선수들도 반성할 건 반성하고 있다. 선수들끼리도 미팅을 했다. (오늘부터) 훈련을 잘 하다보면 좋은 경기력이 나올 거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박진섭은 지난해 막을 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우승 멤버다. 정상에 올랐던 당시 대표팀과 이번 클린스만호의 분위기가 유사하다며 64년 만의 우승을 충분히 이뤄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시안게임 우승 경험이 도움이 많이 된다. 아시안컵만큼 큰 대회는 아니지만, 같은 토너먼트 대회다 보니 (당시 우승이) 도움이 되고 있다"며 "(당시처럼) 지금도 (우승이 가능하다는) 그런 분위기를 느끼고 있다. 팀 분위기가 좋다 보니 (우승을) 의심하지 않고 있다. 선수들은 다 믿고 있다"고 힘줘 말했다.

팀을 위한 우승의 의지뿐 아니라, 선수로서 발전된 모습도 예고했다.

박진섭은 "첫 성인대표팀 메이저대회인 만큼 배울 점이 많다"며 "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 수비는 소속팀에서도 보던 자리다. 어색하지 않다. 잘 준비하고 있으면 좋은 기회가 올 것"이라며 웃었다.

클린스만호는 오는 25일 오후 8시30분 카타르 알와크라에서 말레이시아와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

조 1위로 올라가면 D조 2위와 16강에서 붙고,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할 경우에는 F조 1위와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D조 2위는 일본이 유력하며, F조 1위로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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