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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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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호주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4강 진출을 놓고 일전을 벌인다.

한국은 오는 3일 새벽 0시30분(한국시간) 카타르 알와크라에 있는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호주와 대회 8강전을 치른다.

더 이상 물러설 곳 없는 벼랑 끝 정면승부에서 승리하면 한국은 타지키스탄-요르단전 승자와 오는 7일 새벽 0시에 4강전을 갖는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는 한국이 23위로 25위인 호주에 근소하게 앞서 있다.

상대 전적에서는 호주가 근소하게 앞선다. 28전 8승11무9패로 한국이 1패가 더 많다.

선수단 이름값에서는 한국이 우세다. 한국은 손흥민(토트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황희찬(울버햄튼) 등 유럽 빅리거를 보유했다.

반면 호주에는 유럽 빅리그 선수들이 없다. 대신 네덜란드, 벨기에, 스코틀랜드, 잉글랜드 하부 리그(2부) 등에서 뛰는 선수들이 주축이다.

체력 면에서는 한국이 열세다. 호주는 지난 달 28일 인도네시아와의 16강에서 정규 시간 안에 4-0 대승을 거뒀다. 경기 시간도 짧았고 회복 시간도 길었다.

이와 달리 한국은 지난달 31일 사우디아라비아전에서 승부차기까지 갔다. 120분 이상을 뛴 데다 회복 시간 역시 호주보다 약 이틀 반 정도 짧았다.

이번 경기는 2015년 아시안컵 결승전의 리턴 매치 성격을 띠고 있다. 당시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이정협의 결승골로 호주를 1-0으로 눌렀던 한국은 결승에서 호주를 다시 만나 연장 끝에 1-2로 져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현재 한국 대표팀 주장 손흥민은 이번 8강을 설욕전으로 삼을 각오다. 손흥민은 호주와 치른 2015년 대회 결승전에서 0-1로 끌려가던 후반 추가 시간에 동점골을 넣었지만 팀은 연장전에서 결승골을 내줬고 손흥민은 분을 참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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