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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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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요르단 축구대표팀이 사상 첫 아시안컵 4강에 올랐다.

요르단은 2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전에서 타지키스탄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2004년과 2011년 대회 8강이 아시안컵 최고 성적이었던 요르단은 사상 처음으로 4강에 진출했다.

요르단은 잠시 후 열리는 한국-호주전 승자와 7일 0시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결승 진출을 다툰다.

반면 첫 아시안컵 본선에서 16강을 넘어 8강까지 올랐던 타지키스탄의 돌풍은 4강 문턱에서 멈췄다.

요르단이 전반에 점유율 56대 44로 앞서며 경기를 주도했다. 슈팅 숫자에서도 5개(유효슈팅 2개)로 3개(유효슈팅 1개)에 그친 타지키스탄보다 위협적이었다.

타지키스탄도 공격에선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다. 전반 15분 역습 찬스에서 쇄도하던 에흐손 판샨베의 슛이 요르단 크로스바를 때리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후에는 요르단의 파상 공세가 이어졌다.

전반 18분에는 요르단의 야잔 알나이마트가 돌파하는 과정에서 잡혀 넘어졌지만, 비디오판독(VAR) 결과 페널티킥은 선언되지 않았다.

알나이마크는 전반 30분 쇄도하며 크로스바를 오른발에 맞췄지만, 옆그물을 때렸다.

전반 35분에도 요르단의 잇단 슈팅이 타지키스탄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타지키스탄은 후반 초반에도 기회를 잡았다. 후반 9분 셰르보니 마바초에프가 요르단 수비의 공을 가로챈 뒤 왼발 슛을 시도했으나, 골문 옆으로 흘렀다.

위기를 넘긴 요르단이 선제골로 포문을 열었다. 후반 21분 코너킥 찬스에서 요르단의 압달라 나시브가 시도한 헤더가 타지키스탄 수비수 바흐다트 하노노프의 몸에 맞고 굴절돼 자책골로 연결됐다.

다급해진 타지키스탄은 총공세에 나섰다. 하지만 굳히기에 들어간 요르단의 수비망을 뚫지 못했다.

결국 남은 시간 타지키스탄의 공격을 잘 막아낸 요르단이 준결승으로 향했다.

한편 이날 옐로카드를 받은 요르단의 공격수 알리 올완과 수비수 살렘 알 아잘린은 경고 누적으로 4강전에 뛰지 못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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